![]() 회식 내내 사람들이 디카를 꺼내들고 연신 찍어댔다. 수많은 사진들중에 난 이사진이 가장맘에든다. 알수없음에서 오는 의미와 추측은 날 설레이게 한다. 어지럽게... 흔들리기도 떨리기도 설레이기도한다... ![]() 사진속에서 난 웃고있다. 사진속에서 난 웃고있다. 사진속에서 난 웃고 있지만 지금도 웃고있을까? 사진속 시간속에서... 간직하고 싶은 시간 속에서만 머무를 수 있다면... 렌즈를 통해 나와 주변사람들을 바라 본 녀석의 얼굴도 떠오른다... ![]() 서로의 골을 파먹는 거라던데... 조금은 엽기적이기도 황당하기도 하지만 대학후배 놈이 장난스레 한 그말을 들었을때... 정말 그렇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사랑이란 나와 상대방을 아프게도 하니까... 또 그와 나의 기억이... 추억이 같아질테니까... 서로가 서로를 갉아먹게 되어 둘은 결국 같아 질테니까... 자연스레 서로가 서로에게 닮아감을 느끼기도 하고... 그렇게 되니까... 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 난 그의 발이되어 주고싶다. 세상 더러운것로 부터 그를 높은곳으로 올려보내 지켜주고푼 발이되고싶다. 세상 더러운 것들을 나로인해 밟고 지나갈수있도록... 내가 그것들을 밟고싶다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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